COVER STORY이슈 팩트 읽기 다극화시대의 주역 ‘신흥동반국’… ‘전략적 통상’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경제

미·중 갈등과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가져온 새로운 통상 환경 속에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세계경제의 새 주역으로 떠올랐다. 원자재 공급처나 저임금 노동력 제공지에 머물던 이들 국가는 이제 강력한 구매력을 갖춘 시장이자, 첨단 제조 혁신을 이끄는 전략 파트너가 됐다.

다극화시대의 주역 ‘신흥동반국’… ‘전략적 통상’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경제
COVER STORY함께 풀기 “신흥동반국은 공급망 안보 최전선…‘K-개발 경험’으로 연대 강화해야”

올해 세계경제는 거대한 ‘지정학적 분절화’의 흐름 속에 놓여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기술을 넘어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캐스팅보트를 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며 에너지 수급 위기가 현실화하자, 자원과 인구를 갖춘 글로벌 사우스와 연대는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가 됐다.

“신흥동반국은 공급망 안보 최전선…‘K-개발 경험’으로 연대 강화해야”
COVER STORY깊이 듣기 “젊은 인구·풍부한 자원… 신흥동반국, 국제 질서 새 협력 축”

“과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는 흔히 ‘문제’의 일부로 여겨졌지만, 오늘날 이들 국가는 많은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주체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노스(Global North) 사이에서는 신뢰할 수 있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할 중요성이 더 커졌다.

“젊은 인구·풍부한 자원… 신흥동반국, 국제 질서 새 협력 축”
COVER STORY깊이 듣기 세계 질서의 변화와 신흥동반국의 부상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가 약화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위상과 역할이 제고되고 있는 것이다. 냉전 시기 ‘제3세계’ 혹은 ‘남반구’로 불리며 소극적 중립 외교를 추진하던 전통적 사우스와 달리 탈냉전 이후 신흥경제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사우스는 국제 질서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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